수도권 대만 타이베이 당일치기 자유여행 코스(고궁박물원, 베이터우, 단수이, 101)

타이베이(台北) 당일치기 코스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베이터우(北投)-단수이(淡水)-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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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만여행가이드 바쁜아이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이전에 알차게 즐긴 타이베이 당일치기 자유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께요! 대만여행 중 일정은 짧고 가보고 싶은 곳은 많아 고민인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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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에는 워낙 많은 여행지들이 있지만 지역별로 여행루트만 잘 정리하면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바쁜아이가 개인여행가이드를 하면서 다녀온 코스는 타이베이 북부 지역의 여행지와 타이베이 101타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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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대만여행이 어렵지만 계속 여행객 입국을 막고 있을것 같지는 않아요! 따라서 대만앓이 중인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미리 여행계획을 세워보세요! 그리고 대만도 이제는 렌트카 여행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한국-대만 간의 국제운전 상호인정 양해각서가 체결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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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만 타이베이 당일치기 여행(고궁박물원, 베이터우, 단수이, 101) 일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당일치기 자유여행

타이페이 북부 여행지

 

바쁜아이가 다녀온 여행일정은 고궁박물원, 베이터우 온천, 단수이, 위런마터우를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타이베이 101타워에서 일정을 끝내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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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원 → 베이터우(유황곡, 지열곡, 온천박물관, 베이터우도서관) → 위런마터우 → 홍마오청 → 단수이라오제 → 타이페이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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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 베이터우 우육면 , 저녁 : 101타워 딘타이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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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고궁박물원입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대만여행 중 꼭 찾아가봐야 할 곳이죠. 사실 박물관 외관 자체가 아름다워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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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에 개관한 국립고궁박물원은 중국의 유물65만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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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다양한 유물들이 있어 대충 둘러봐도 2-3시간은 걸리는 고궁박물원이예요. 박물원 입장권 예매시 박물원 입구 옆에 있는 일본식 정원도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시간이 된다면 함께 둘러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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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원 관람을 마치고 베이터우로 이동했습니다. 타이페이 북부의 유명한 유황온천이 있는 곳이죠!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서 이 곳을 찾기도 하지만 베이터우에는 온천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온천을 즐기지 않고 주변여행지를 둘러만 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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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로 가는 길에 간단하게 대만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우육면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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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식사 후 찾아간 베이터우의 첫번째 여행지는 유황곡이라는 곳입니다. 베이터우에서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곳으로 펄펄 끓어오르는 온천수를 직접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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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황곡 근처에는 무료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공공온천이 있으니 여행 중 꼭 한번 즐겨보세요. 단 매주 월요일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여행 중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베이터우는 비가 내리면 더 운치있는 여행지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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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의 인기여행지 지열곡입니다. 지열곡도 비가 내리는 날에 더 분위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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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온천박물관과 타이페이에서 가장 아름다운건축물 중 하나인 베이터우도서관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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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인 타이베이 북부 지역의 단수이로 이동합니다. 과거 청나라 시대에 대만의 무역의 중요한 요충지였던 단수이는 지금은 조용한 항구마을로 변해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단수이 지역의 추천 여행지로는 아름다운 항구와 다리가 있는 위런마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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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지인을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있는 위런마터우의 랜드마크인 청인교(情人橋)예요. 늦은 저녁에는 다리 위에서 단수이의 멋진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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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런마터우를 천천히 둘러본 후에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을 즐기면서 여행 중의 여유를 느껴봤어요. 바쁜아이가 여행가이드를 하면서 일정 내내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하지만 여행객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는 바쁜아이가 여행오신 분들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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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지는 단수이의 인기여행지 홍마오청입니다. 단수이 지역은 과거에 스페인이 침공한 지역이며 후에는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지 곳곳에서 유럽의 흔적을 볼 수 있어요. 붉은 벽돌 건물이 인상적인 홍마오청도 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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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마오청 옆에는 또 하나의 건축물이 보이는데요. 영국영사관 관저입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서양식 건축물로 홍마오청과는 완전 다른 스타일입니다. 이 건물은 영국의 건축가가 설계하고 중국 기술자가 시공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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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내부는 과거 영국영사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어요. 여행 중 시간이 된다면 건물 내부도 한바퀴 돌아보세요.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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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지는 단수이 라오제 거리입니다. 현지인이나 여행객들에게 모두 인기있는 곳으로 단수이강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단수이 라오제 거리에서 쇼핑과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는 여행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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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에서 꼭 맛봐야하는 명물, 아게와 어묵탕도 먹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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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 라오제에서 쇼핑을 즐기고 마지막으로 단수이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한 후에 타이페이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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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무리는 타이베이 101타워 지하의 딘타이펑에서 샤오롱빠오와 갈비볶음밥 그리고 후식은 근처의 아이스몬스터의 망고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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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타이페이에서의 알찬 하루여행을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대만 타이베이 당일치기 자유여행(고궁박물원, 베이터우, 단수이, 101) 일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번에 대만여행을 오신다면 여행 준비에 참고해주세요! 이미 이 코스로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대만 사진을 보면서 대만여행을 추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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