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타이베이 츠펑제 카페거리(赤峰街), 대만에서 카페 멀리서 찾지 마세요

 

타이베이에서 카페거리를 찾는다면 여기 츠펑제(赤峰街)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MRT(지하철) 중산역 4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카페거리로 갈 수 있어요.

타이베이 당대예술관도 가까이 시간 보고 맞춰 가세요~

 

참고로 츠펑제는 늦은 오후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으니 참고!

 

우리나라 성수동하고 비슷한 카페거리인데요,

예전에는 자동차 부속품점 금속 점포들이 많은 골목이었는데,

카페하고 개성있는 가게가 점점 들어오는 분위기에요.

 

 

낮이라 가게들이 많이 거의 안열었어요.

 

 

안녕? 한글 간판도 보이네요.

 

 

중간에는 이렇게 긴 광장길이 있는데 여기 지하가 타이베이역과 연결된 중상지하상가에요.

 

 

또 한글이네요!

 

마누라 커피! ㅋㅋㅋㅋ

 

도대체 이런 브랜등은 누가 해주는건지 ㅋㅋㅋㅋ

 

 

여기는 GALERIE Bistro(家樂利小酒館)라는 곳인데 예전에 방문했었답니다.

 

과일차하고 케익이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점심쯤 츠펑제 둘러보러고 왔거든요,

그런데 안 연곳이 많아서 늦은 오후에 다시 한 번 들렀습니다.

 

 

 

숙소가 근처라서 오전에 썰렁했던 츠펑제(赤峰街) 카페거리가 늦은 오후부터는 어떨까 싶어서 왔었죠.

 

분위기가 확 달라진거 보세요 ㅎㅎ

대부분 가게가 문을 열기 시작했어요.

 

 

츠펑제 카페거리 간판 건물인 R9카페가 보입니다.

역시 카페는 조명이 생명인거 같아요. 

 

 

덤보커피(登波咖啡) 도 감성 충만!

원색 노랑색 의자와 블랙 어닝, 빈티지 조명!

 

 

츠펑제는 정말 해가 질 저녁 즈음에 오는게 가장 좋을것 같아요!

 

 

지하상가 있는 중앙도로 말고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이런 저런 개성있는 가게들이 많아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은 권쌤커피!

 

손님이 있어서 말은 못 걸어 봤습니다.

 

 

저녁이 되니까 이런 LED 작품들도 있었는데,

타이완 등불축제 작품들이라고 해요.

 

 

다시 지하철 중산역으로 왔는데,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보이지만 아니라고 하는 타이완 등불축제 작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ㅎㅎ...

 

츠펑제는 애프터눈티,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