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타이베이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역사이야기 그리고 늦은 저녁 풍경감상

출처:바쁜아이 작성일 2022.07.06 12:18 | 수정일 2022.07.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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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台北)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華山1914創意文化園區) 광장

안녕하세요. 대만현지여행가이드&여행블로거 바쁜아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타이베이 현지 여행지 분위기를 간단하게 소개해볼께요.

지난 주말 저녁에 시간을 내서 다녀온 타이베이 도심에위치한 특별한 여행지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華山1914創意文化園區)입니다.

타이베이 여행 중에 한번쯤은 방문하는 곳이죠? 근처의 조식맛집 푸항또우장이 있어 오전에 조식을 먹고 잠깐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예요. 또한 바쁜아이가 최근에 소개했던 타이베이 스콘맛집도 근처에 있으니 코로나가 끝나고 대만여행을 온다면 꼭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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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만 타이베이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의 역사와 2022년 현재 늦은 저녁 풍경을 소개해보려합니다. 아직은 찾아올 수 없는 대만, 바쁜아이의 블로그에서 현지 사진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타이베이의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華山1914創意文化園區

화산1914는 대만을 찾는 해외여행객 뿐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공원입니다. 대만 타이베이의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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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1914 예술공원은 타이베이 시내 중심의 현대식 타워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오랜 역사의 흔적이 느껴지는 시멘트로 지어진 공장 건축물이예요.

현대식 건축물과 100년이 넘은 공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100년이 넘은 오래된 공장 건물 외관과 그 안에 오픈한 현대식 분위기의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이 또 한번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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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1914 문화예술공원에 위치한 건축물들은 1914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방양사라는 이름의 청주 제조공장이었습니다.

당시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현대식 공장으로 수백명의 직원이 출근하던 주류 제조 회사였습니다. 약 70여년간 쉴세없이 돌아가던 공장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대만 정부의 공장이전 정책에 의해 양조장은 1987년에 타이베이 외곽 지역으로 이전을 하면서 공장은 가동을 멈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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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장부지는 폐허로 남아있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대만의 수많은 문화계 인사들이 이 부지를 문화예술 공원으로 개발할 것을 정부에 건의를 하게되고 결국 정부는 2002년부터 화산1914 개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3년간의 복구 작업을 통해 2005년에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라는 이름의 공원으로 대중에게 개방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만의 문화예술활동의 중심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매주 다양한 전시회와 음악회 문화예술 행사들이 열리며 내부의 극장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독립영화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대만의 수많은 업체에서 화산1914 광장에서 팝업스토어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다양한 플리마켓이 열리기 때문에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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