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스타벅스 타이난 원촹점

스타벅스 타이난 원촹점(台南文創門市)

대만 스타벅스는 타이난 원촹(文創)점은 2023년 1월 26일에 오픈됐습니다.

스타벅스 타이난 원촹점은 타이난에서 고적을 활용한 첫 점포로, 타이난 기차역 근처에 위치한 타이난 원창원구(台南文創園區, 문화창작원구)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시기 타이난 출장소였던 일본식 건축물을 활용한 매장입니다.

스타벅스는 기존 건축 디자인을 계승하여 창문과 일부 바닥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아이랜드 카페바를 중앙에 설치했습니다. 카페바 하부는 붉은 벽돌과 비슷한 창문 꽃무늬 디자인 패턴을 채택했고, 이 디자인은 쇼파에도 적용해 기존 붉은 벽돌 건축 디자인과 어울리도록 의도했습니다.

스타벅스는 고적의 역사적 의미에 중점을 맞춰 특히 타이난 국보급 예술가인 옌전파(顏振發) 선생님을 초청해,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농장의 실제 풍경을 매장의 양쪽 벽면에 조형화를 그려 넣었습니다. 

실내 전체적인 색상은 외부 붉은 벽돌색 컨셉을 확장하여 빈티지 골드와 다이나믹한 코랄 오렌지, 아늑한 목제 가구와 결합했습니다. 옛 맷돌 바닥이 보이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서양식 건축 디자인이 합쳐진 공간 속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커피향은 신구가 교차하는 시간을 다시 따뜻하게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타이난 원촹점 오픈 기념으로 5개 굿즈를 판매하며, 각종 이벤트도 진행하니 놓치지 마세요.

자료 출처: 대만 스타벅스 미디어 등록 및 사용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