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사회 대만 부동산 알박기 골치, 1평에 4억 요구에 건설사 수용 포기 [대만은 지금]

iTaiwan iTaiwan 운영자
22 0 0
출처 https://ynews.page.link/x7oWG

975a8a00a8591b41e3288afe50cdf21e.webp.jpg

 

대만은 전국적으로 오래된 건물이 많아지면서 최근 도시 재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베이터우 중앙남로에서는 새로운 도시 풍경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한 건축 프로젝트가 완공을 앞두고 있지만, 새로운 아파트 옆에 고립된 섬이 생겨난 것입니다. 오래된 집 자체의 공간이 길고 좁아, 앞으로 이 틈새에 고층 건물을 재건축하는 것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재건축에 참여한 이웃 주민들은 토지 소유주가 평당 1천만 대만달러(약 4.3억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요구해, 40평의 공간은 4억 대만달러(약 172억원) 에 달해 결국 건설업체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20층 높이의 쌍탑 디자인의 건물은 베이터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면 회색 평집이 눈에 띄게 어울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커뮤니티 옆에 또 다른 도시의 고립된 섬이 나타난 것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보기 좋지 않다. 전체적인 도시 미관이 나빠진다. 다른 사람이 원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 우리는 법치 사회이기 때문에 강요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재개발에 참여한 이웃 주민들은 재개발 프로젝트가 20년 동안 논의되었으나, 토지 소유주가 시장 가격을 훨씬 초과하는 높은 가격을 요구해 결국 건설업체가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재개발에 참여한 주민 황씨는 "토지 평당 1천만 대만달러를 요구했고, 건설업체는 옆 땅을 3천만 대만달러(약 1.3억원)에 샀다. 그가 요구한 가격은 너무 높았다. 나중에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다"고 말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