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군사 중국군 대만을 향한 군사훈련에 대해 대만 총통부 "일방적 도발 행위에 유감" [대만은 지금]

중국 인민해방군이 오늘과 내일 대만을 대상으로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만 총통부는 오늘, 중국이 일방적인 군사 도발 행위로 대만의 민주주의와 자유, 그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현황을 위협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팀과 군 각 부대는 군사 훈련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으며, 외부의 도전과 위협에 직면하여 민주주의를 지속적으로 수호하고 국가 안보를 지킬 자신과 능력이 있으니 국민들은 안심해도 된다고 전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오늘, 23일과 24일 대만 주변 해역과 공역에서 "연합예검-2024A"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의 독립 시도에 대한 징벌이자 외부 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심각한 경고라고 밝혔다.

대만 총통부 대변인 궈야후이(郭雅慧)는 현재 국제 사회의 높은 공감대는 대만 해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이 일방적인 군사 도발 행위로 대만의 민주주의와 자유, 그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현황을 위협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