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만 국가부채 최고치 경신, 평균 인당 1150만원(27.4만 대만달러) 부담해야 [대만은 지금]

대만 재무부에서 최신 국채 시계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5월 10일까지 중앙정부의 미상환 채무 잔액이 처음으로 6.4조 대만달러(약 269조원)를 돌파했으며, 이로 인해 평균 1인당 부담 채무가 27만 5천 대만달러(약 1,150만원)의 역대 최고 수준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무부 장관 증취윤은 6월에 올해의 1,150억 대만달러(약 4조 8,345억원) 상환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재무부는 16일 저녁에도 긴급히 밝혔고, 17일에 480억 대만달러의 단기 채무를 상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평균 1인당 부담 채무를 27만 2천 대만달러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총통 차이잉원이 집권한 8년 동안 국채 시계의 평균 1인당 부담 채무는 24만 2천 대만달러에서 27만 4천 대만달러로 증가하여, 사람마다 3만 2천 대만달러의 부채를 더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재무부는 국채 시계에 단기 채무가 포함되어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장기 채무 비율을 관찰하는 경우가 많으며, 8년 동안 대만의 장기 채무 비율이 33%에서 26.35%로 25년 만에 최저점으로 떨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