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독감 진료 건수 10년 이래 가장 최고, 설전 1주일간 진료수 15만건 예상 [대만은 지금]

대만 위복부질병관제서(衛福部疾病管制署)는 오늘, 작년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외래 및 응급실에서의 독감 진료가 총 12만 3,61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거의 10년 동안의 동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설 명절 전에 유행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주에는 단일 주간 진료가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병관제서는 또한 지난 4주 동안 호흡기 병원체 중에서도 흉부기침바이러스가 40%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제서는 COVID-19와 유사 독감 유행이 앞으로 3주 동안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 명절 전 주에 해당 유행이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1월 28일~2월 3일). 해당 일주일 동안 유사 독감 진료 건수는 15만건으로 예상되며, 이는 10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에 히말라야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당시 일주일 동안 진료 건수가 20만건에 이르렀던 것에 한하여 두 번째로 높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