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타이베이] 대만 여행 가볼 만한 곳. 대만에서 가장 높은 건물, 타이베이 101.
출처 | https://blog.naver.com/4v5b6n/222782760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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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은 대만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높은 건축물이 적은 대만에서 타이베이 101 혼자 우뚝 서 있는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온다. 타이베이 101 높이는 508m에 층수는 지상 101층, 지하 5층이다. 2010년 초까지 세계 최고층 마천루였지만 21년 기준으로 10위까지 내려왔다.
타이베이 101은 1층~5층까지 쇼핑몰로, 88층부터 91층까지는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전망대는 따로 티켓을 발권하지 않았기에 가지는 않았고 타이베이 101 몰만 둘러본다.
여려 명품 브랜드부터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타이베이 101 몰이지만 내가 관심을 가진 곳은 애플스토어. 애플 제품은 아이폰 5를 잠깐 사용한 거 제외하고는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지만 그래도 참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여행 간 시기를 생각하면 아이폰 XS 시리즈인 듯하다. 저 때만 해도 아이폰 XS가 최신폰이었는데 벌써 아이폰 14가 나올 시기이니 시간 참 빠르다 싶다.
애플스토어를 나와보니 웬 기차모형이 있다. 찾아보니 세상에서 가장 느린 특급 열차라 불리는 스위스 빙하특급 열차라는데 왜 대만에 있는 걸까. 무슨 콜라보 이벤트라도 있나 보다.
소니 매장도 있기에 이어폰도 들어본다. 사진 보니 IER-M9로 보이는데 한국 기준 1,499,000원짜리 비싼 이어폰이다. 소리는 좋긴 했지만 저 가격에는 못 사겠다 싶었다. 이어폰 케이블은 편한 건 좋았던 것 같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나오니 어느새 캄캄해졌다. 타이베이 101 주변은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활기차다.
508m 건물을 무식하게 건너편 길가에서 찍으려고 한 결과물. 다 담기지도 않는데 저걸 가로로 찍고 있었던 내가 정말 바보 같아서 놀랍다. 새로로 찍은 사진은 삼각대 두고도 iso를 1000까지 올려났던. 너무 어두워지기도 했고,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니 썩 결과가 좋지는 못하다. 샹산이 타이베이 101을 찍기 참 좋은 곳이라고 하던데 다음 대만을 가면 한 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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