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에서 주말 보내기!

나는 정확히 몰랐다...

내가 지내고 있는 먀오리는 커지아(客家) 지역이란 사실을.

커지아 분들은 근면 성실하다고 들었다. 

하지만 대만의 타지역 사람들은 커지아 분들은 약간은 구두세 쯤으로 생각 한다고 들었다.

뭐....그래서 먀오리에는 백화점 조차 없다.

그래서 나는 타이베이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열차에 몸을 싣는다.

 

 

역시 도시는 도시다.

나도 모르게 머리를 뒤로 젖히고 말았다....

그러면서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후~~

나는 산과 야시장과 도시를 두루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열심히 돌아 다니고 말았다.

 

#칭티엔강대초원

 

타이베이 양명산에는 푸른초원에 물소가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칭티엔강 대초원이 있는데, 예전에 양명산 정상을 넘었을 때 너무 힘이 들어서 못 가본 곳이라서 시간을 내어 가보았는데 역시 좋은 선택이였다.

저~~기 뒤에 타이베이101 타워도 보여서 뭔가 더 특별한 곳이라고 느껴지게 되는 기분이 좋았다.

 

#닝샤야시장

 

역시 대만하면 야시장 아닌가 ㅋㅋ 그래서 오직 음식으로만 승부하는 야시장을 찾아보니 닝샤야시장이 대부분 대만 현지인들만 찾는 야시장이라고 해서 가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스린야시장보다 아주 많이 만족 스러웠다.

 

 

노점 야식중에 내 눈에 들어온 닭꼬치!!!! 우와 스케일이 다름...아주 많이 다름...

그래서 줄서서 15분 기다를 끝에 NTD 80 드리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주얼 처럼 맛도 대박 (다음에 또 가서 먹겠음..)

그런데 웃긴건 중화권이 마작게임을 좋아하는건 알지만, 게임 딜러가.....어린이....올!!! 산수는 잘 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배도 부르니 도시의 야격을 보러 다녀 본다. 

타이베이는 공공자전거(#YOUBIKE)가 잘 되 있어서 자전거를 타며 동네 이곳 저곳을 다니는 맛이 생각보다 나이스 한거 같다.

(자전거 YOUBIKE 는 인터넷 찾아보면 잘 설명된 블로그가 많아 이용하는 방법을 쉽게 아실 수 있다. 나는..나중에 기회가되면 적어봐야지)

#국립대만박물관이 있는 공원  > #중화민국총통부 > #타이베이동문 > #중정기념당 으로 자전거 이동해 본다.

그 중 중정기념당은 24시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쭉~ 개방하는거 같아서 그냥 들어가 봤는데

우와~~~뭔가 탁 트인 느낌을 받게 되는데 나도 모르게 입으로 "대박"이러고 있었다.

 

 

언능 핸드폰 카메라 야간모드로 촬칵!!

저기 계단에 연인들은 그들만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타이베이101타워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자전거로 달리고 달리고....웬만하면 중정기념당에서 자전거 말고 그냥 지하철 타고 가시는게 최고 인거 같습니다.

여튼 자전거로 달려가 타이베이 101타워 까지 보고 타이베이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냈네요.

내일을 샹산(코끼리산)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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