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양하이(陰陽海, 음양해), 황금폭포 밑 수이난둥13층유적지 근처 새로운 관광지 도전!
인양하이(陰陽海, 음양해)의 한자를 보면 음과 양이 어우러지는 바다라는 뜻이겠죠?
진과스 황금박물관 밑에는 황금폭포,
황금폭포 밑에는 수이난둥 13층 유적지,
그리고 마지막 해변에는 이렇게 인양하이가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뷰도 머무 멋지죠?
왠지 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힐링 정말 제대로 합니다.
오른쪽으로 보면 주차장이 있는데요,
저기 오른쪽 보면 2층 전망대가 있어요.
거기로 갑니다.
오토바이로, 차로, 단체 버스로 많이들 오는거 같아요.
설마 저처럼 걸어서 온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겠어요? ㅋㅋ
계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바다에 꾸정물 처럼 누런색이 보이죠?
진과스산이 예전에 탄광촌이었던 만큼 풍부한 황철광이 매장되어 있는데요,
황철광의 풍화작용으로 구리이온, 철이온으로 쪼개지면서 물 속에 녹아들면서 형성된 수산화철이 다시 진흙에 흡착되어 황갈색의 부유물로 만들어진 것이랍니다.
설명이 조금 긴데 간단히 말해
저기 노랑색 물은 꾸정물이 아니고 황철광이 섞인 바닷물입니다!
그래서 음양해라고 이름이 지어진 이유가 이렇게!
노란색 물(현지에서는 금빛 물)과 바닷물이 만나서 음과 양을 이룬다~ ㅎㅎ
인양하이 산쪽으로 보면 수이난둥 13층 유적지가 눈앞에 웅장하게 서 있어요.
인양하이 전망대는 20~30분 정도면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 쪽에 버스가 정차하는데 지우펀, 황금박물관으로 가는 버스가 운행중이긴 한데요,
배차간격이 무지 40분~1시간 정도 되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타이베이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어서 지우펀/황금박물관에서 갈아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