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진과스(金瓜石) 황금박물관, 170억짜리 220kg 금괴 만져보세요!
진과스 황금박물관은 정말 대만 패키지 여행상품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관광지입니다.
예스진지(野十金九) 중 진에 해당하는 진과스(金瓜石)입니다.
진과스 황금박물관이 이렇게 유명한 것은 금 채취 체험 등 여러가지 활동이 있긴 하지만,
엄청나게 큰 금괴를 보러 가는게 첫 번째,
산 바다 멋진 뷰가 두 번째일것 같아요.
옛날 분위기를 내는 거 참 좋아하고 잘 하는 대만입니다.
오른쪽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면 돼요.
3,400원(NT$ 80)
표를 사고 들어가면 골목 나오고 생가처럼 숙소가 나오는데 가볍게 지나가셔도 됩니다.
황금박물관만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건물들이 제법 있어요.
사실 저 앞에 있는 전시관도 가보고 했지만,
그냥 바로 황금박물관 본관으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꽤 긴 계단이 있는데 다리 아프신분들 어쩔 수 없어요,
장애인 램프(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완만한 경사진 길)는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영차영차 올라오면 이렇게 동산같은 풍경이 반겨줍니다!
꽃들과 구름, 산,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풍경이랍니다!
오른쪽이 황금박물관 본관이에요.
금덩이 금덩이!
빨리 들어가 봅시다.
금광이 어떻게 발견이 되고,
금이 섞인 돌은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여주는데
음 그렇군 하는 순간!
220kg짜리 금괴가 따악!
저 앞에 쓰여진 숫자는 시세에요.
한화로 약 170억 짜리! ㅋㅋㅋ
170억 짜리 금괴를 언제 또 만져봐요!
시원하게 만져보세요~
금괴를 만지고 나오면 바로 채광기계가 있는데 옛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네요.
앞을 보면 산과 바다가 저 멀리 웅장하게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감동스러운 풍경이 눈을 정화해줍니다.
진과스는 사실 이 것만 보러 오기에는 조금 시간이 아까운 그런 관광지에요.
그래서 여행사들이 예스진지로 끼워 넣어서 하는건 이해가 됩니다.
자유여행을 한다면 지우펀+황금박물관+@로 해보셔요~
[지우펀 일대 관광지]
지우펀 라오제
황금박물관
차후산(茶壺山)
황금폭포
수이난둥유적지(水湳洞選煉廠遺址)
인양하이(陰陽海, 음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