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타이베이 알짜배기 야시장 - 난지창 야시장
영자부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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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창 야시장은 대만 현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지창(機場)은 비행기장이라는 뜻인데, 직역하면 남비행기장 야시장입니다.
일본 통치시기에 군용 공항으로 사용되다가 주거지역으로 전환됐는데,
거리가 반듯하고 사람이 많은 곳이다보니 야시장이 생긴거 같아요.
잘 알려져 있지 않은지 외국인들은 아직 많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저기 입구 우측에 있는 식당이 미쉐린가이드 빕그루망 추천 가게 산네이지러우(山內雞肉)입니다.
닭고기밥(雞肉飯)으로 유명하니 드셔보세요.
난지창 야시장은 이렇게 양쪽으로 가게들이 쭉 있습니다.
중간 통로가 넓어서 좋았습니다.
난지창야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게중 하나인 퉁즈미가오(筒仔米糕) 입니다.
찹쌀과 버섯, 샬롯, 간장 등 조미료와 함께 볶아서 죽통에 넣어 케이크형태로 만든 음식입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TOP 1~3 순위라고 하니 루러우판하고 같으 드셔보세요.
난지창야시장은 크지도, 길지도 않아서 알짜배기만 모아 놓은 그런 느낌이에요.
옥수수구이도 팔고
치킨도 빼먹을 순 없죠.
하지만 맛있는 걸 먹으려면 역시 줄서야죠?
역시~
줄서는 가게는 따로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샤오빙(燒餅) 파는 곳인데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습니다.
난지창 야시장에서 줄서서 먹어야 할 것 3개!
샤오빙, 산네이지러우, 퉁쯔미가오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