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타이베이 험블부띠크 호텔(寒居酒店)
영자부캐
464 0 0
아이타이완 매거진에서도 소개한 적 있는 험블 부띠크 호텔(寒居酒店)입니다.
명품 에르메스 로얄 디자인팀이 인테리어를 디자인 했다죠.
이 후기는 제가 지인에게 강력 추천해서 강제로? 예약한 것이여서 어째보면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ㅋㅋ
맨 처음에 객실에 들어오면 좌측에 화장실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벌써 부티가 납니다.
더블베드 룸이구요, 좀 작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 건물 옆이 바로 지하철 역이고 도심이라는 점에서 납득이 됩니다.
전형적인 비즈니스 더블베드 룸입니다.
침대 헤드에 고급진 그린 가죽으로 둘러싼 것 보세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이 매트리스입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편안했던 침대가 없었다고 합니다.
(저는 촬영만해서 후기는 지인이... 객관적이지 아닐 수 있으니 참고...)
화장실에 비데가!
두루마리 휴지도 두개나!
왼쪽에 직각 쇼파에 쭈그려 앉아서 밖을 보고 있으면 잠이 쏟아집니다.
그만큼 편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디자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의자,
고급지다 못해 봉제선이 불편할 것처럼 볼록 튀어나와 있네요.
물론 앉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묵고있는 춥고 습한 호텔을 생각하며 눈물을 훔칩니다.
직각 쇼파에서 폭 앉아서 밖을 내려다보는 여유로움.
강추합니다.
다음 날 아침 조식을 한 번 볼까요?
[험블 부티크 호텔 조식]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메인 디시를 가져다주는 형식이었고,
매우 고급지고 건강한 맛이라는 지인의 후기였습니다.
도심속에서 고급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