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시먼딩 루이스 조식점(路易士早餐吧)
영자부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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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아침은 뭐니뭐니 해도 로컬 조식점입니다.
이 조식점의 장점을 말하자면 입만 아플 정도입니다.
가격도 싸, 맛도 있어, 종류도 다양해, 못난게 없는 식당입니다.
오늘은 숙소 앞에 있는 시먼딩 루이스 조식점(路易士早餐吧)에 왔습니다.
조식점에서는 대표적으로 단빙(蛋餅)과 달작지근한 더우쟝(콩국물, 豆漿)을 먹는데요,
두개 합쳐봤자 2,000원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대만의 큰 매력 중에 하나가 바로 저렴한 식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우리나라는 삼각김밥, 컵라면, 빵 하나 정도 뿐이겠지만 대만은 이렇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게 많아서 참 좋습니다.
더우쟝 용기에 왜 한글이 있죠?
아무튼 맛은 달작지근하고 따끈한 콩국물에,
고소한 계란 전병에 단짠한 간장과 살짝 시큼한 매운소스!
너무 맛있습니다. 진짜.
가격이 싸서 맛있는지,
원래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꼭 드셔보세요~
계속 먹다보면 단빙에도 기술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