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타이베이역 근처 라지뎬 촨촨샹 마라훠궈
영자부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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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뎬 촨촨샹(辣吉點正宗成都串串香)이라고 하는데 중국 청두에서 유명한 마라훠궈에 꼬치를 넣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위치는 타이베이역 윗쪽, 당대예술관 옆입니다.
무려 구글 평점이 4.9!
너무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오후 5시부터 오픈하는데 좀 일찍가서 기다렸더니 들어오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국물을 시키고 고기나 재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넣어먹는 꼬치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직접 갖다 먹어야 합니다.
당연히 대만맥주와 함께!
네, 생각하는 그 맛 맞습니다.
마라훠궈의 가격차이와 기술차이는 저기 있는 마라의 육수에 있다고 합니다.
여기가 왜 유명한지 마라 국물이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얼큰하면서 크게 자극적이지도 않은,
육수 맛이 나면서 적당히 얼얼한,
밸런스가 아주 잘 맞는 마라훠궈 맛이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가격!
청탕과 마라탕 국물이 16,000원(NT$ 380)에 꼬치가 한개에 420원(NT$ 10)입니다.
근데 꼬치가 거의 입으로 무한정으로 들어가는데...
맥주까지 마시면 결국 몇 만원 내야합니다!
적당히 먹을 자신 있으면 추천!
많이 드실거면 무한리필 마라훠궈가게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