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중국 역사를 한 자리에 대만 여행 필수 관광지 |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형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1965년도 건축물로 중국 궁전식으로 지어졌으며, 1층~3층이 전시실, 4층이 차를 마시는 휴게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송나라 시대부터 청나라까지 중국 수천년 역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은 약 70만점에 달하며 중화민국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蔣介石)가 중국 본토를 탈출할 때 옮겨온 것입니다. 그 많은 다양한 유물들은 3개월에 한 번씩 바꾼다고 하는데요, 대만 국보 1호격인 취옥백채(翠玉白菜), 육형석(肉形石), 모공정(毛公鼎)은 6개월 단위로 3층 전시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국립고궁박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