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우라이 폭포
관광열차를 타고 숲속에 있는 ‘구름 폭포’를 찾아 떠나 보세요 지상에서는 광부열차로, 공중에서는 케이블카로 폭포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우라이 폭포(烏來瀑布)
우라이 폭포는 대만 북부에 있는 폭포들 중 낙차 폭이 가장 큽니다. 일본 통치시기에는 대만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구름 폭포’라는 별칭으로도 불렸습니다. 강수량이 많을 시, 우라이 폭포는 두 갈래로 쏟아져 내립니다. 물줄기가 계곡에서 수직으로 떨어져 내리며 웅장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봄철이 되면 폭포 옆에 피어난 분홍빛 벚꽃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광차, 케이블카 타고 우라이 여행하기
우라이에 오셨다면 꼭 한번 쯤은 대만에서 이곳에만 남아 있는 관광열차 철도-우라이 광차에 탑승해 보세요! 광차는 목재 운송 용도로 사용됐었지만 1963년부터는 관광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개방형 차창을 통해 산과 숲의 경치 감상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우라이 폭포가 광차의 종점에 있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우라이 폭포를 감상하며 산과 폭포에 둘러싸인 한가로운 분위기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광차폭포역에 도착하시면 우라이 케이블카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 이동하면 하늘에서 우라이와 폭포의 전체적인 모습을 내려다보실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의 종점인 윈시엔 유원지에서는 하룻밤 쉬어가며 밤에 진행되는 개구리 생태 해설 안내, 배를 타고 즐기는 호수 풍경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 이미지 출처: 신베이시 정부 관광여행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