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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개미 가오슝 강타, 2009년 초강력 태풍 모라꼿 이후 가장 심각 [대만은 지금]

iTaiwan iTaiwan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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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news.page.link/M6u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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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개미으로 인해 대만 전역에서 5명이 사망하고 53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대만 중앙지해대응센터(中央災害應變中心)에서 밝혔습니다.

 

중부와 남부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내리면서 고양시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내 중심부부터 교외까지 여러 곳에서 심각한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 재해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531명이 부상하며, 정전 가구 수는 최고 817,951가구에 달했습니다. 라이칭더 총통은 오늘 아침 가오슝(高雄)시로 내려가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태풍 개미는 2009년 8월 태풍 모라꼿 재해 이후 가오슝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었으며, 가오슝 시장 천치마이는 어제 밤에 8개 외곽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오늘 정상 근무와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불만이 그의 페이스북에 쏟아지자 오늘 계속해서 수업과 근무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난, 핑둥 등 여러 지역도 이어서 중단했습니다.

 

어제 새벽 태풍 개미 중심이 이란(宜蘭)에 상륙한 후, 어제 저녁 7시에 중국 푸젠 해안에 상륙했으며,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폭풍권이  자이(嘉義) 북부지역, 펑후(澎湖), 마주(馬祖), 진먼(金門)을 덮쳤습니다. 각지에서 바람과 비가 계속 이어졌고, 여러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전 10시경 대만 인근 해역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역의 침수 피해는 총 2,381건에 이르며, 어제 저녁 8시 기준으로 물이 빠지지 않은 건수는 1,979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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